일상

오늘의 로체인 (2018/04/03)

By 2018년 4월 3일 No Comments

다시 돌아온 오늘의 로체인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발행하겠다고 지난 주에 언급하고
바로 다음 주에 지키지 못하고 화요일에 발행하네요.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이슈로 뽑았던 사항은 1. 개발자 영입 2. 서비스의 구체성 부족 이 중요한 이슈사항이었고,
부가적으로 괜찮아 외식업 구독자 마케팅과 튜버 서비스 사용 제의 정도 였습니다.

1.개발자 영입

 

우선 개발자 영입에 관한 부분입니다.
전 팀원의 도움을 받아 소개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전 팀원을 다시 영입해보려 시도했습니다만,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비긴메이트 팀 빌딩 서비스를 통해 팀원을 구해보려합니다.
사실 이전에 데모데이와 로켓펀치를 통해 팀원을 구해봤는데,
코펀더보다는 직원 채용 플랫폼에 가깝웠던 듯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결과가 (또)  좋지 않았습니다만,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팀원의 업무적 역량이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방향성이 같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놓여진 상황이 급박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여유를 가지고 방향성이 같은지 천천히 확인하면서 팀빌딩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주는 이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거나,
고민을 끝내고 실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네요.

 2. 서비스의 구체성 부족

 

서비스의 방향과 해결하고자 하는 니즈는 분명해 보였습니다만,
구체적으로 니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다른 플랫폼과 어떤 차별점을 줄 것인지 부족했습니다.

지난 주는 이것이 가장 큰 이슈였는데,
서비스의 구체성(어떤 경험을 사용자에게 줄 것인가)이 결정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자세히 공개하기는 좀 어렵고,
광고주가 크리에이터를 고를 때 가지고 있는 니즈를 세분화하고,
여기에 맞춰 다시 크리에이터를 분할하여 비교하는 방식으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여태까지 수작업으로 의존해오던 것인데,
조금 복잡한 수식이 들어가고, 조회 수와  구독자는 매 초 변경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처리하기 매우 어려운 (노가다)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덕분에 안 그래도 급했던 개발자의 부재가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었네요.
이러다 그냥 개발까지 시작할듯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희와 같은 방향성을 갖춘 개발자를 찾을 때까지 천천히 구현할 생각입니다.

3. 그리고 작은 이슈들

 

괜찮아 외식업 마케팅은 주요 타깃을 프랜차이즈 종사자로 설정하고 이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마케팅으로 구독자가 메일 약 15%증가했습니다. (사실 구독자가 워낙 적어서 퍼센트로 보여드리는 것은 안 비밀)
다만 이 수치가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그 이유는 여태까지 마케팅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노출 수의 5%정도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4%가 반응을 보였고, 그중 구독자로 이어진 것은 절반인 2%입니다.
이는 우리가 잘못된 타겟팅을 했다는 증거일 수도 있지요.

그게 아니라면 아직 서비스가 더 발전해야 한다는 뜻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괜찮아 외식업은 최소한의 투자로 가설을 확인해가는 서비스로
더 많은 투자는 어려운 상황이고,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고 있다면, 아직은 서비스를 더 발전시킬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타겟팅을 변경하여 외식경영, 호텔외식조리, 푸드 코디네이터 등
외식업 관련 학과 학생, 학과에 마케팅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그리고 튜버 서비스 사용 제의는 다음 달에나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아직은 시기 상조로 우리가 가진 포트폴리오가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다행이 이번 달에 촬영 예정인 2개의 계약이 있고,
이 촬영이 잘 된다면 이를 포트폴리오로 다음 달에 사용 제의를 진행할 것 같네요!

이번 주 오늘의 로체인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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