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의 로체인 (2015/06/11)

By 2015년 6월 11일 No Comments

1. 협업툴로 컨클루언스를 채택했다.
구글드라이브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불편한 부분도 있는데. 일장일단이 있는듯.
우리같은 작은 팀보단 큰 팀에 어울리는 툴 같긴하다.
이슈관리 클라우드 파일/링크 관리 회의록이 좋았다.
최우선 목적은 사생활 툴과 업무툴의 구분이었지만.
더불어 무료제공인 힙챗은 업무용 메신저로 카톡이나 라인보다 훨씬 좋은듯.
파일, 링크 카테고리가 따로 존재하고 멘션을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만 알림을 주는 기능도 좋다. 힙챗(hip chat) 추천!

2. 푸시 알람이 추가됐다.
지금 생각하면 광고 매체이니 꼭 들어가야할 기능이었던듯.

3. 음원 이벤트 준비중.
간지나는 이미지 부탁해요. 디자인팀!
다음주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4. 앞으로 2년 계획은 세웠다.
그런데 깔고 있는 전제들이 틀렸을 때 대안이 없다.
플랜 B가 필요하다.
그런데 계획을 믿고 밀어붙이는 것도 필요한데…

5. 사무실을 구하고 있다.
비즈센터가 어떨까 고려했는데, 생각보다 마이 비싸!
비용적인 측면에선 올해 서울시 청년첼린지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
하지만 스타트업이라면 폭발력을 믿고 좋은 환경을 갖춰 생산성을 높여야하는데.
마케팅같은 외부 비용도 중요하지만 일하고 싶은 팀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좋은 환경에서 일하기 위해 돈을 잘 버는 팀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매출이 없는 지금, 좋은 환경에 투자할 것인가 마케팅에 투자할 것인가?
차라리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쉬운듯.

6. 슬슬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할 때다.
근데, 책임 범위가 많아지면 보상도 더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이것도 어렵네.

7. 법인설립 진행중.
평범하게 표준으로 만들면 간단하게 가능한 일인데 뭔가 스페셜하고 싶은 마음에 삽질중. 욕심이 많은걸까.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에 대한 욕심이 있는데 그러면 스타트업의 폭발력은 포기해야 할테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다지만 결국 돈이 벌고 싶은 것은 아닐지. 아니면 현실에 적응하는 것일까.
사회적기업은 다음에 도전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90% 쯤 결정.
큰 이변이 없는한 일단 벤처로 갈듯.

+ 팀 회의에 논의 할 사항이 수두룩.
메르스 땜에 한 번 쉬었다. 읭?
나 혹시 메르스아냐? 하고 겁먹고 자가 격리.
확률적으로 희박한 일인데 괜한 짓을 한듯 싶다.
이렇게 비이성적이어서야 앞으로 헤쳐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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