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체인팀입니다.
오늘 네이버에서 ‘말이 많은 팀장을 둔 팀은 효율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포스트를 읽고 부랴부랴 올리는 포스트입니다. 저는 매우 말이 많은 팀장이라 뜨끔했던 걸겁니다. 그런 포스트를 읽었지만 그래도 저는 말을 많이 하는 팀장으로 남고 싶네요. 설령 정말로 효율이 떨어지는 팀이 될지라도요.
스타트업 팀에게 중요한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열정을 꼽습니다만 그 전에 전제되어야 할 것은 즐거움일 겁니다. 즐거우면 당연히 열정도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팀원 간에 대화가 단절되어 있다면 즐거움이 생길 수 없겠죠.
그런데 유쾌하고 가볍게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내야하는데 항상 어둡고 무거운 주제와 톤으로 말해서 걱정되긴 합니다.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수다스럽게 늘어놓는 팀장이라… 제가 생각해도 징그럽긴 합니다. 그래 니가 문제야 니가 앞으로 차차 고쳐나가야죠. 로체인 블로그도 이러한 성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버가 바뀌면서 전에 작성한 포스트들이 모두 없어졌습니다만 아마 이런 포스트가 종종 더 올라올겁니다. 적당히(?)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 로체인 팀이 더 수다스러운 팀이 됐으면, 이 로체인 블로그가 왁자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줬으면 좋겠네요!